▲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여야는 오는 7일부터 3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양석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3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야 합의에 따라 3월 임시국회 개회식은 7일 오후 2시 열린다. 개회식 후 1차 본회의를 열고 외교통상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외통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소속인 윤상현 의원과 황영철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1~13일 3일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순으로 이뤄진다.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9~20일 대정부질문 전 진행될 예정이다.

대정부질문은 19~22일 4일간 진행된다. 19일은 정치 분야, 20일은 외교안보통일 분야, 21일은 경제 분야, 22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뤄진다. 분야별 질의의원은 12~13인으로 1인당 질의시간은 10~12분이다.

여야는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8일과 다음달 5일 2차례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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