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축구단 FC월드  <사진=연예인 축구단 FC월드>

[위클리오늘=정재웅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FC는 3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2019 하나원큐 K리그2’ 개막경기에서 연예인 축구단 FC월드와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서울 이랜드FC의 박공원 단장을 비롯해 FC월드의 한준희 단장, 윤초원 부단장, JY디자인 방주영 대표 그리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2013년 창단된 연예인 축구단 FC월드는 단장 한준희 해설위원을 필두로 방송인 샘 오취리, 배우 이완, 이이경, JTBC 박찬하 해설위원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인 축구단 FC월드는 개막 경기에 앞서 이랜드 임직원 대표와 함께 친선 경기를 펼쳤다.

친선 경기에는 샘 오취리를 비롯해 신케이, 박찬하, 정용교, 안정빈, 도은, 장기영, 김영, 변진수, 김초희, 박태민, 이원석, 박문호, 신승무, 이상훈, 김승진, 김영식, 노승민, 신승민, 권훈, 강두현, 이서율, 이건석, 석혜성, 김용규, 권구영, 최규원, 최윤정 등이 참여해 각자 기량을 뽐냈다.

메인 경기 하프타임에는 서울 이랜드FC 홍보대사 걸그룹 ‘네온펀치’가 축하공연을 진행 해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연예인 축구단 FC월드 한준희 단장은 “K리그 내 사회공헌활동의 대표 구단인 서울 이랜드FC와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울 이랜드FC는 광주FC와의 ‘2019 하나원큐 K리그2’ 개막 경기에서 빌드업 축구로 광주FC를 압박하였으나 아쉽게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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