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사진=KB국민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3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와 노인,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슬로건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 처럼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통해 서울 마장동, 경기도 성남 및 광주 광역시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조성해왔다.

매월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강원도 춘천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추가 오픈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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