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제1호 후원 선수로 선정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양희영 프로(오른쪽)와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위클리오늘=전근홍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양희영 선수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희영 선수는 LPGA 통산 4승에 메이저 대회인 U.S.여자 오픈에서 두 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개인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양희영 선수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1호 후원선수로 선정, 2020년까지 후원 계약을 맺게 됐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양희영 선수와 그룹의 비전이 꼭 닮아 제1호 후원선수로 선정하게 됐다”며 “각종 글로벌 대회는 물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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