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7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닷새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9포인트(-0.24%) 하락한 2170.41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매도 중이다. 기관은 148억원, 개인은 106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46%)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종이·목재(0.16%) 운수장비(0.0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1.44%) 통신(-0.87%) 등은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1.02% 내린 4만355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현대차가 3.21% 오른 12만8500원을 기록 중이고, 포스코(0.78%), 네이버(0.73%)가 상승중인 반면 SK텔레콤(-1.16%), 삼성전자(-1.02%)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도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포인트(-0.20%) 하락한 745.2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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