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지원자 1회 200여명, 2회 250명 신청

▲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 시행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올해 경마 중독예방상담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달 22일 영등포지사를 시작으로 이달 1일 경북지사에서 두 번째 이벤트를 진행했고 영등포지사에서 실시한 행사에 200여명, 경북지사에는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레저문화조성 및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현장교육 및 예방상담을 진행하고 ‘중독여부 자가진단테스트’에 참여해 각자의 베팅습관을 스스로 점검 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통한 고객보호를 위해 ‘건전레저 캠페인’ 시행을 대폭 확대하고 각 지사에 유캔센터 추가 설치, 초보고객대상 건전화 교육 도입 등 다양한 고객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독문제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공동 캠페인 진행, 상호 교류 확대 등 협업을 더욱 강화해 경마 이용자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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