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에게 경영 컨설팅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신한은행이 차세대 경영인 교육 프로그램인 ‘신한 MIP(Management Innovation Program for NEXT CEO)’ 11기 입교식을 가졌다.

‘신한 MIP’는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경제·경영 및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2009년 1기 25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10기까지 총 34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3월 초 교육을 시작해 4개월 간 격주 수요일마다 기업금융부 컨설팅팀의 회계사·세무사·M&A 전문가가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세 경영인이 직면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MIP가 경영 승계와 차세대 경영자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