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소 PF(프로젝트파이낸싱) 공동주선에 성공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의 글로벌 주선기관인 크레딧스위스, 바클레이즈와 함께 공동주선기관으로 참여해 총 1억5000만달러(약 1680억원)규모의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했다.

배정된 1억5000만달러 중 3000만달러는 국민은행이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1억2000만달러는 KB금융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통해 재매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국 PF시장에서 KB국민은행이 인지도를 향상 시켜가는 과정”이라며 “향후 현지 사업주 및 주선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IB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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