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플랫폼 ‘HERA’

삼성전자 모델이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플랫폼 신제품 ‘HERA W10’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대표이사 전동수 사장)이 최신 의료기기와 진단 보조 기능들을 대거 선보인다.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참가해 의료기기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은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등 진료과 다변화를 위한 초음파 진단기기 전 라인업과 엑스레이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저선량 디지털 엑스레이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삼성은 “‘초음파존’에서는 지난해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학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 바 있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플랫폼 '헤라(HERA)’를 적용한 신제품 ‘HERA W10’을 국내 처음으로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제품은 의료진의 시술 종류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서 검사하기 편하도록 가동 범위가 넓은 ‘콘트롤 패널’을 채용했다”며 “스마트폰처럼 원하는 메뉴를 터치스크린에 재구성할 수 있어 검사에 걸리는 시간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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