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155.68)보다 2.72포인트(0.13%) 내린 2152.96에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반전해 오전 9시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2161.5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3억원, 29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이 109억원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4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네이버도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04%)와 현대차(0.42%), 포스코(0.78%) 등은 상승세다. 반면 LG화학(-0.41%)과 셀트리온(-1.70%), 한국전력(-0.56%), 삼성바이오로직스(-4.07%)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5.42)보다 1.40포인트(0.19%) 오른 756.82에 출발했으나 하락반전해 오전 9시33분 현재 전날보다 0.64% 내린 750.5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1억원 26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845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낙폭이 점차 깊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1.33%)는 오르고 있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2.87%)와 CJ ENM(-0.47%), 바이로메드(-1.21%), 신라젠(-5.42%), 포스코켐텍(-0.15%), 에이치엘비(-2.25%), 메디톡스(-1.32%), 스튜디오드래곤(-2.12%), 코오롱티슈진(-1.79%)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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