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임원이 완강기 착용법을 숙지하고 하강하는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대림산업이 3월 한 달 간 임원들과 협력업체 임직원 302명을 순차적으로 안전체험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번 교육은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활동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들의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림 이해욱 회장은 지난해 경영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지난 1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대림그룹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 바 있다. 올해는 82회에 걸쳐 총 2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림은 2023년까지 전 임직원의 안전체험학교 수료를 마무리하고, 심화교육을 통해 비상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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