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방영, 전속계약, 제작비 지원, 입사 시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제공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디지털콘텐츠 분야 크리에이터 육성·지원을 위한 ‘2019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접수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로 동영상 플랫폼 채널(유튜브기준) 구독자수 1만명 이하의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선발되면 고화질 카메라, 녹음기, 이동식 거치대등 140만원 상당의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웰컴키트’를 제공받는다.

프로그램에서는 고급 편집·제작 기술에 대한 교육과 50만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명 셀럽 유튜버를 초대해 특강을 실시하며 분야별 현직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 서비스와 홍보 서비스도 지원한다.

우수 크리에이터들에게는 한화그룹계열사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제공한다. 제작된 우수컨텐츠는 한화그룹계열사 채널을 통해 방영을 지원한다.

엄성민 디지털혁신실 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원석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기존의 미디어를 넘어 고객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브랜드런칭을 희망하는 패션과 굿즈 분야의 크리에이터 모집도 동시에 진행한다. 프로그램 선발 시 파트너쉽을 통한 온·오프라인 유통인프라와 창업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