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렌터카에 일시불 개념을 결합한 ‘세이브렌터카-일시불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장기렌터카에 일시불 결제 방식을 적용했으며 자동차를 일시불로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장기렌터카는 차량가와 차량 이용에 필요한 기타 비용을 월 납입금으로 나눠내는 방식이다. 반면 이번 상품은 일시불 결제처럼 차량가의 대부분을 선납하기 때문에 고객이 부담하는 월 납입금은 낮고 장기렌터카의 혜택은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을 통해 자동차 구매 시 필요한 초기 비용과 차량 이용 중 발생하는 세금, 보험료 등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고객은 낮은 월 납입금으로 약정 기간 동안 차량을 이용하고 만기가 되면 고객의 의사에 따라 매입이나 반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세금이나 보험료, 범칙금 납부 등 번거로운 절차도 현대캐피탈이 대신하기 때문에 고객은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자동차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다”며 “자동차 구매를 계획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량 이용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