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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수난 시대... 승리 의혹 이어 탑 특혜 병가 의혹 제기
   
▲ 탑.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빅뱅' 수난시대다. 전 멤버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가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탑(본명 최승현)의 특혜성 병가 의혹이 제기됐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 멤버 탑이 특혜성 병가를 받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병기 의원이 병무청과 서울 용산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지난해 1월26일부터 모두 19일의 병가를 냈고, 이중 15일을 연휴에 붙여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탑은 추석 연휴가 있던 지난해 9월 징검다리 근무일에 병가를 내고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연달아 9일을 쉬었다.

현충일인 6월6일에는 전날 병가를 내고 4일 연속 쉬었으며, 이밖에도 토요일과 화요일 등 주로 연휴나 휴일 앞뒤로 병가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기 의원실 측은 같은 용산구청에 소속된 다른 사회복무요원 226명의 복무일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탑은 다른 요원들에 비해 병가 횟수가 약 3배나 많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휴일에 붙여 쓴 병가 횟수는 4배나 더 많다고 지적했다.

김병기 의원은 "유명인에 대한 특혜성 병가 조치가 반복적으로 이뤄짐에도 해당 기관이 확인을 소홀히 하고 있어 일반 장병들의 박탈감이 크다"며 "유명인일수록 병역 복무에 대한 관리 감독을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재은 기자  etc@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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