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우리소다라은행법인장(왼쪽 다섯번째)이 협약식에서 이완 세띠아완(Iwan Setiawan) 린티스 세자떼라(PT. Rintis Sejahtera)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등 주요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과 현지 ICT 기업인 린티스 세자떼라(PT. Rintis Sejahtera)가 디지털 지급결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열린 협약식에는 최정훈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과 이완 세띠아완(Iwan Setiawan) 린티스 세자떼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린티스 세자떼라는 인도네시아 직불카드 및 ATM 결제망을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ICT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 차량공유 업체인 그랩(Grab)과 고-젝(GO-JEK) 결제용 e-머니 충전서비스, 항공권 결제, 보험료 수납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각종 쇼핑몰에서 e-머니 결제가 보편화되는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발전하고 있다”며 “현지 디지털 기업과의 협업으로 고객 편의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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