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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7.1%... 3주 하락세 멈추고 반등리얼미터 3월 3주차 주간집계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대구시 북구 칠성종합시장에서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주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40%대 중후반으로 반등했다. 전주 대비 2.2%포인트 오른 47.1%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18~22일 닷새동안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95% 신뢰수준·표본오차 ±2%포인트·응답률 7.3%)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7.1%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지난주 같은 조사 대비 2.5%포인트 내린 47.2%(매우 잘못 31.1%·잘못하는 편 16.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0.1%포인트 초박빙의 격차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증가한 5.7%로 집계됐다.

이러한 반등세는 검찰과 경찰, 언론, 연예 등 특권층의 연루 정황이 있는 이른바 '김학의·장자연·버닝썬' 3대 성 비위 의혹과도 무관치 않다.

리얼미터는 "3대 성 비위 의혹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면서 고위공직자수사비리처 신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대표되는 권력기관 개혁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보수야당간 대립선이 보다 뚜렷하게 드러난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보수층, 대구·경북(TK)과 서울, 50대와 30대, 가정주부와 무직, 사무직 등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PK), 노동직과 학생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주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했다. 전주 대비 2.3%포인트 오른 38.9%로 집계돼 40%선에 육박했다.

자유한국당은 4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끊고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주 대비 0.4%포인트 내린 31.3%를 나타냈다.

정의당 7.6%, 바른미래당 5.1%, 민주평화당 2.6% 순으로 각각 민주당과 한국당 뒤를 이었다. 무당층은 12.8%로 조사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환 기자  in@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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