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남 태안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정보화교실 오픈식 행사에서 성일종 국회의원(좌측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위클리오늘=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 더드림(THE Dream) 사랑방’ 2차 사업을 전국 단위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휴식과 문화, 체험, 교육 등이 가능하도록 조성한다. 어르신들에게 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복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신한은행의 주력 실버사업이다.

2차 사업은 1차 사업 때 선정되지 못한 지역과 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노후화된 정보화교실과 휴게공간을 보유한 노인복지시설에 우선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더드림 사랑방’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안식처”라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실버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디지털 뱅킹 사용법, 노후 자산 관리 등 고연령층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2차 사업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컨텐츠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