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HDC그룹의 건설IT 계열사 HDC아이콘트롤스(대표 김성은)가 ‘지문인식 푸시풀 도어락’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2018년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이어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다.

HDC아이콘트롤스는 지문인식 푸시풀 도어락을 개발하면서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차별화에 주안점을 뒀다.

기존 별도 위치에 설치하던 지문인식 센서를 손잡이 위로 옮겨 이용자가 손잡이를 잡고 당기는 행동으로 문이 열리도록 했다. 보안과 아날로그 감성을 모두 만족시킨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DC아이콘트롤스는 “지문인식 푸시풀 도어락의 양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분양하는 IPARK 아파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B2C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객 친화형 디자인 개발도 지속 추진해 국내외 유명 디자인 공모전에서의 성과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