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새마을금고 인재원 금융교실 강사 교육에서 기념찰영을 실시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가 매년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새마을금고 금융교실은 257개 금고에서 380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1만5403명 이상의 새마을금고 회원 및 주민들이 수강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교육은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피해예방법’으로 전체 금융교실 교육 중 68%를 차지했다.

주 이용고객 층인 중장년 회원들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힘썼으며 실제 교육 수강 후 회원들의 만족도도 가장 높았다.

또한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상식’(약 11%) 교육을 통해 세금 절약 등의 금융상식과 금융거래 시 필수적인 생활법률지식 등을 전달했으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재무 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금융교실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높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9월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금융교실 강사 162명을 대상으로 ‘MG희망나눔 금융교실‘ 신규 강사양성과 기존 금융강사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강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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