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컴백 트레일러.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8일 유튜브 채널에 새 앨범 '맵 오드 더 솔: 페르소나'의 컴백 트레일러 '페르소나'를 공개했다.

앨범의 인트로곡 '페르소나' 음원을 배경으로 리더 RM(25)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페르소나'는 경쾌하고 로킹한 기타 사운드와 트랩 장르의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힙합이다. 2014년 2월 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의 인트로 '스쿨 러브 어페어' 비트를 샘플링했다.

RM은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화려한 래핑과 제스처, 카리스마를 뽐낸다. 특히 RM의 동작에 맞춰 더해지는 카툰 느낌의 2D 그래픽 애니메이션이 눈길을 끈다.

영상에 등장하는 로봇은 3D 스캔을 통한 디지털 휴머노이드 제작으로 RM의 페르소나를 표현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모션 캡처 방식과 CG 기법을 활용해 움직이는 거대한 페르소나가 완성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를 발매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시즌 4'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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