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28일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641만2139주)의 91.3%의 주주가 출석했다.

민명기 대표는 “지난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 후 첫 1년을 보냈다”며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경제불안, 소비침체 장기화 등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제과는 이러한 환경 변화와 어려움에도 전직원이 혼연일체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위한 ZBB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매출 1조6954억원, 영업이익 644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또한 배당금을 주당 1300원으로 정했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과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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