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연탄나눔봉사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추진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이 총 56억원을 모금·지원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1998년 시작해 올해 21회차를 맞았다.

지난해 사랑의 쌀 모으기,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등 소외 계층 지원 사업으로 현금 37억원과 쌀 594톤을 모금했으며 5만4546명 회원이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지난 11월 네이버 해피빈과 공익캠페인을 추진해 온라인상에서 13만745건의 공감클릭과 6500만원을 모금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최근 기부심리 위축으로 후원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지역주민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외계층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원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모아진 기부금품은 지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 독거노인에 전액 전달됐다.

21년 간 232만명이 참여했으며 574억원의 현금과 약 1만5000톤의 쌀을 모금해 95만명의 개인과 17만 곳의 단체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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