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종신보험 대비 최대 20%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부회장)이 저해지 환급형 상품 ‘한화생명 스페셜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

1일 출시된 이번 상품은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반영해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70세이며 4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5천만원, 30% 저해지환급형, 50세 체증형 가입 시 월 보험료는 14만6500원이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최대 1.5배까지 증액 가능해 보장자산을 최대화했고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축소한 대신 납입이 완료되면 기존 종신보험 대비 환급률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저해지환급형 상품답게 보험료 또한 저렴하며 제9회 경험생명표를 반영한 인하효과도 누릴 수 있다.

30% 저해지 환급형을 가입할 경우 최대 20%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고 5년납 및 7년납 등 단기납을 신설해 고객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완납 후에는 연금전환이나 연금선지급 서비스를 통한 노후생활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연금전환은 해지환급금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기능이고, 연금선지급 서비스는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하여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또한 체증형 상품에 가입하면 고객이 선택한 나이(50세, 60세)부터 5년 간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를 증액해 준다.

이외에도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단, 5년납은 1억 이상) 가입 시 장기유지보너스를 통해 사망보험금이 증액되는 기능도 있다. 납입기간 종료 시점에 주계약 총납입보험료의 최대 7%까지 적립해 100세까지 사망보험금을 증액해 보장한다.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기존의 저해지 종신보험에 단기납, 30%형 저해지 환급형 등을 새로이 탑재해 업그레이드된 상품”이라며 “사망보장이라는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노후대비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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