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슈퍼플랜 요금제 <사진=KT>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2일 5G 서비스와 슈퍼플랜을 포함한 4종의 5G 요금제를 공개했다.

KT는 오는 5일 본격적으로 5G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계 최초를 넘어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5G 1등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KT 5G 슈퍼플랜’은 프리미엄·스페셜·베이직 3종이다.

전세계 185개국에서의 로밍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더했고, 기존 ‘데이터 선택’과 ‘데이터ON(온)’ 요금제와 같이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를 기본 제공한다.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5G 고객을 위해 ‘5G 슬림’ 요금제도 선보였다. 5G 슬림은 월정액 5만5000원에 매월 8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KT는 5G시대에 맞춰 멤버십, 기기변경, 제휴할인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했다. 3대 핵심분야로 커뮤니케이션, 게임, 미디어를 선정하고, 8개 초능력 서비스도 선보였다.

5G 초능력서비스 <이미지=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2018년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것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를 제공해 전세계를 선도하는 5G 1등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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