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타이푸 티’ 홍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홍차의 나라’ 영국 대표 브랜드 ‘타이푸 티’ 직수입 판매
2.9g 대용량 티백, 홍차·밀크티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어

[위클리오늘=민경종 기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봄맞이 인생 밀크티 한잔을 제안했다. 

지난달 26일 홈플러스가 따사로운 봄날과 잘 어울리는, 홍차는 물론 밀크티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영국의 대표 홍차 브랜드 ‘타이푸 티’를 직수입해 판매에 나선 것. 

‘타이푸 티’는 홍차와 밀크티의 본고장 영국을 대표하는 4대 브랜드로 알려진 제품이다. 케냐와 인도의 ‘아쌈’ 등 유명 산지의 홍차를 독특한 방식으로 블렌딩해 고급스럽고 깊은 홍차의 풍미를 맛볼 수 있다. 

티백 80개입(3900원)과 240개입(9900원) 등 2종으로 출시됐으며, 티백 한 개당 50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부분의 홍차 티백이 2g 미만인 것에 비해 ‘타이푸 티’는 2.9g의 대용량 티백으로 더욱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다양한 레시피를 이해하기 쉬운 그림 스티커로 만들어 상품 겉면에 부착한 점도 눈에 띈다. 취향에 따라 따뜻한 홍차는 물론 우유와 함께 밀크티로, 또 여름에는 냉침 홍차로도 즐길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나정민 홈플러스 PBGS팀 바이어는 “그 동안 직구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었던 타이푸 티를 단독 직수입 판매해 소비자들이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홍차와 밀크티의 4대 천왕이라고 불리는 타이푸 티로 본고장인 영국 본연의 맛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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