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행사서 ‘지역 브랜딩’ 우수 사례로 선정

[위클리오늘=전근홍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의 ‘가파도 프로젝트’가 ‘이프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9’ 행사의 커뮤니케이션 부문 ‘지역 브랜딩’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프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네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며 올해로 66주년을 맞은 국제 디자인상이다.

선정된 가파도 프로젝트는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가파도를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현대카드, 원오원 아키텍츠가 가파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현대카드 관계자는 가파도만의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identity)을 부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키기 위한 개발’이라는 차별화된 철학이 전 세계에 인정받은 쾌거”라며 “지역재생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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