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모형으로 120년 역사의 조화와 화합을 상징

2일 전시관 개관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첫째줄 왼쪽 일곱번째)이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첫째줄 왼쪽 여덟번째)를 비롯한 우리금융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민족의 은행, 세계의 은행’ 전시관 개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전시관은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 설치돼 일반에게 공개되며 모형은 국가와 민족을 감싸 안는다는 의미에서 큰 그릇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전시관에는 우리은행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대한천일은행 창립청원서 및 인가서 등 대표 유물이 전시돼 있다.

또한 고종황제와 광통관의 홀로그램을 비롯해 우리금융지주 출범까지 이어지는 주요 역사들도 관람할 수 있으며 지하 1층 은행사 박물관에서 여러 유물들도 관람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은행장은 “120년 역사에 대한 자긍심, 사명감, 목표를 전시관을 통해 기념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가 되는 역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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