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으로 메뉴 구성 및 배치, 기능·알림 설정 등 최적화

친구추천 최대 5만원, 휴대전화번호 송금 100배 캐시백 등 이벤트 실시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가 오픈 2년을 맞아 앱 전면 개편을 시행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년 간 앱 이용 정보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이뤄졌다. 분석 대상은 고객의 행동패턴, 상품 이용성향, 사용성 테스트(Usability Test) 및 고객 심층 인터뷰 결과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앱 메인 화면, 이체 등 메뉴 전반의 구성 및 배치, 기능·알림 설정 등을 최적화해 고객 체감속도를 평균 30% 이상 개선했다.

또한 시선추적(Eye Tracking) 기술로 조회나 이체 등 각 화면별 시선의 흐름을 분석해 표시정보와 버튼, 아이콘 등의 배치 및 이미지 디자인을 결정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심성훈 은행장은 "국내 1호 인터넷은행으로 ‘테크 핀 뱅크(Tech-Fin Bank)’를 지향했다”며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오픈 API를 활용한 모바일 채널 확대 등 금융혁신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2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현금 지급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친구추천 이벤트는 추천인과 추천을 통해 가입한 신규고객이 함께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번호 송금 100배 캐시백 이벤트도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완료 후 휴대전화번호 송금을 통해 지인에게 2원을 보내면 케이뱅크가 100배로 돌려준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