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주류>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롯데주류가 5일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반려나무’ 입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자연을 보호하고 가꿔 나가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적은 노력부터 시작하자는 취지다.

반려나무는 ‘테이블 야자’라는 품종으로, 크기가 아담하고 실내조명만으로도 잘 자랄 만큼 관리가 쉽고 공기 내 유독 가스를 빠르게 정화하는 특징이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내 책상 앞에 식물을 가꾸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황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개선과 수질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강원 삼척시 산불 피해 지역에 약 2만㎡ 규모의 ‘처음처럼 1호 숲’을 조성했고, 인천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에는 3300㎡ 규모의 ‘처음처럼 2호 숲’을 조성했다.

지난달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국 11개 공장 인근에 있는 하천에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하천 인근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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