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초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 취급 상품 출시

3일 서울 여의도 소재 신한은행 여의도중앙기업금융센터에서 진행한 ‘수출신용보증서(매입) 매입외환 1호 약정 기념식’에서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 남종현 (주)라바상사 대표(왼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신한은행이 신상품으로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을 통해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 1호 발급기업인 ㈜라바상사와 수출거래 약정을 체결했다.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수출채권을 결제일 이전에 은행이 매입하여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을 이용하는 기업은 신한은행의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동행수출매입외환 ▲선현물환 거래 ▲무역금융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출거래 약정을 시작으로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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