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까지는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겠다.

기상청은 "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에는 새벽부터 아침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4일 예보했다.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서울을 포함한 중부서해안(충남북부내륙 포함)과 경상동해안에는 5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22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울러 그밖의 지역에도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날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 전남(광양)에는 건조경보가, 그밖의 지역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산지와 동해안, 중부 서해안 등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화재 발생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온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2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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