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직원 가족 70여명이 '조선왕릉에 소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광명시 소재 영회원(사적 제357호)에서‘조선왕릉 소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직원 가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선왕릉에 소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쳤다.

KB국민은행은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난 2013년 헌릉(사적 제194호)을 시작으로 7년째 ‘조선왕릉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동준(12세) 학생은 “소나무 심기가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문화재 보존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미세먼지 발원지인 몽골 및 국내에 ‘KB 국민의 맑은 하늘 숲’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