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물류센터에서 긴급 구호물품을 싣고 출발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GS리테일이 4일 강원 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지에 발생한 산불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생수, 컵라면, 간식, 화장지, 은박매트 등 생필품 1000인분을 지원한다.

박정현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대피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MOU가 체결된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신속하게 재난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재난 예방 및 구호물품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GS리테일은 ▲연간 5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 지원 ▲재해재난 발생 시 현장에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 ▲GS25 편의점 긴급 대피소 및 긴급 물품 지원 거점으로 활용 ▲전국의 배송 매니저를 통한 안전모니터 활동 전개 ▲재해재난 시 행동 요령 및 재난안전정책 홍보 ▲생존배낭 기부 등 다양한 재해재난 구호 및 예방활동에 체계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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