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대구 북구청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이 대구 북구청이 추천한 재난위기가정 8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6일 재난봉사단 20명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 50여명이 활동에 참석했다.

봉사단원들은 대구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 가구가 거주하는 주거환경을 대상으로 구청이 의뢰한 도배, 장판, 방충망 공사 및 화재경보기 설치를 진행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임원들이 근무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의 재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며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업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방권역에서는 ‘재난 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서울특별시에서는 ‘화재피해가정 지원사업’으로 임직원 참여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5월 대전광역시, 9월 광주광역시, 11월 부산광역시에서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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