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특허권을 보유한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활성화

[위클리오늘=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신한 성공두드림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물적담보는 부족하지만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기업 대상으로 ‘지식재산권(IP)금융 활성화’를 위해 출시했다.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기술평가기관의 가치평가를 통해 담보로 취득하고 가치평가 금액의 최대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출시를 계기로 ▲대출조건을 우대 지식재산권(IP)대출상품 출시 준비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 회수 전담 기관 ‘(가칭)IP뱅크’의 출연 검토 ▲전문적 혁신기술 심사 관리 체계 구축 등 무형자산의 실질적 담보가치로 실효성 및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담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혁신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력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적시 자금을 공급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생산적 금융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