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적응에 도움되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 개설

결혼이민자 특성 고려한 맞춤 교육 제공

[위클리오늘=전근홍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이 결혼이민자 문화강좌 ‘우리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했다.

재단은 전문 교육기관 및 강사진을 선정해 건강, 미용, 공예, SNS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주제별 강좌를 제공한다.

또한 취·창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며 교육비, 재료비 등 일체 제반비용은 재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정서적 교류 및 사회활동에도 참여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족이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금융그룹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여러 세대에 걸친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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