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진출해 10년 맞아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차남규) 베트남법인이 베트남 진출 10주년을 맞아 다낭에서 기념행사 및 연도대상 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일 베트남 다낭 빈펄 럭셔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화생명 베트남 백종국 법인장을 비롯해 직원과 설계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본사에서는 차남규 부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베트남 정부 측 인사로는 프응 응옥 칸(Phung Ngoc Khanh)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국장과 응오 비엣 쭝(Ngo Viet Trung) 부국장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해 8월 한화자산운용이 4억 달러 투자를 결정한 빈그룹의 빈벤처스 린 타이(Linh Thai) CEO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베트남 진출 10주년을 축하하는 일정과 지난해 연도대상이 실시됐으며 베트남 현지 직원 22명과 보험설계사 11명이 10년 근속상을, 영업우수 설계사는 32명이 받았다.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은 “지난 10년간 베트남에서 사업적 성과를 낸 노고를 치하한다”며 “향후 10년 후에는 동남아시아 선도 보험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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