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차원의 학습조직(CoP)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 추진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앞줄 가운데)이 워크샵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2019년 그룹 CoP 킥오프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은 지난 11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윤종규 회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CoP(Communities of Practice)는 KB그룹이 집단지성 활성화의 일환으로 여러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함께 학습, 토론, 연구하는 조직이다.

올해는 그룹 시너지, 데이터분석, 글로벌, 브랜드, 기업문화, 인재양성 전략 등 6가지 연구분야를 대상으로 내부 공모절차를 통해 멤버를 선발했다.

이날 워크샵은 ‘전략적 사고를 통한 기획’ 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CEO특강, KB금융그룹의 핵심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별 CoP 연구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CoP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학습, 공유, 토론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