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왼쪽 최진환 대표)와 한미렌탈(오른쪽 박승수 대표)이 건설현장의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타워크레인 CCTV 설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ADT캡스>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최진환)와 타워크레인 임대 전문기업 한미렌탈(대표 박승수)이 ‘타워크레인 CCTV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15일 체결했다.

협약에는 ADT캡스 CCTV를 한미렌탈 타워크레인에 설치해, 조종이력 및 설치·해체·상승의 작업 전반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

ADT캡스는 “이번 체결은 지난해 7월 타워크레인 영상기록장치 설치 의무화로 시행됐다”며 “ 향후 CCTV 보안서비스에 대한 건설업계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미렌탈은 이번 협약으로 타워크레인 장비를 사용하는 작업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설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ADT캡스는 지난 2일 SK건설과 '지능형 이동식 CCTV 구축’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본격적인 건설 보안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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