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아마존 '알렉사' 연동 스마트 홈 시현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GS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Alexa)’를 통해 침실에서 기상·수면 모드를 제어한다. 스탠드 조명이 스스로 조절되고 블라인드도 자동으로 개폐된다. 아침에 일어나 욕실로 가면 스마트 거울이 동선에 따라 작동하고, 칫솔 관리기는 최적화된다.

GS건설이 17일 공개한 알렉사 탑재 스마트 홈 서비스의 밑그림이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19’에서 알렉사 연동 스마트 홈 서비스를 시현한다.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솔루션 행사이다. 이를 통해 AI와 4차 산업이 가져올 비즈니스·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가늠할 수 있다.

GS건설 건축·주택부문 우무현 사장은 “스마트 홈 서비스의 선도적 브랜드로 자리잡고 고급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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