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협의회장 신순식, 부안중앙농협 조합장)가 17일 산불 피해가 심했던 강원도 고성군 토성농협(조합장 김명식)을 방문, 2000만원 상당의 피해복구용 공구세트를 지원했다.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에는 농협 직영으로 농작업을 대행하거나 농기계를 장기임대 해주는 등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하는 185개 농협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지원물품을 전달한 신순식 협의회장은“대규모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면서“하루빨리 산불 피해를 복구해 농업인들의 마음에도 희망이 되살아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