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벽지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 본부 및 '기업가치제고' 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실시해 온 장애우 시설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2018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희망의집 고치기 봉사활동’으로 확대했다. 올해 총 6회 계획 중으로 이번이 2회째다.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미국이 설립한 비영리 국제단체로,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 비전이다.

임직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벽지 제거, 천장 도배, 단열작업, 장판 교체 및 내·외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최승길 팀장은 “건설회사 직원의 꼼꼼한 손길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후주택 개선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호평했다.

한편 건설사 관계자는 “복지시설 방문, 바자회,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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