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투시도.<사진=두산건설>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두산건설이 다음 달부터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공급한다.

도시환경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두산건설이 ‘부산 동구의 랜드마크’로 기치를 내걸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파트 7개 동(2040가구·59~84㎡)과 오피스텔 1개 동 (345실·29~68㎡)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수요자 선호가 많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아파트 1238가구, 오피스텔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그간 부산 동구는 노후주택 밀집으로 타지역 대비 아파트 비중이 낮았다.

이 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 향후 총 4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이에 따라 52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저평가됐던 부산 동구가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주택이 많은 부산 동구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다”며 “대규모 개발로 지역 발전과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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