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제이드자이 조감도.<이미지=GS건설>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GS건설이 다음달부터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최초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식정보타운은 전체면적 135만여㎡로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업무·교육 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22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단지는 자이(Xi)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데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49~59㎡로 7개 동 총 647가구가 조성된다. 
특히 수요층이 두터운 젊은 층을 겨냥해 모두 소형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특화된 설계를 적용,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판상형 설계 등으로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 붙박이장, 테라스가 제공될 만큼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해당 부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다수의 광역교통망과 밀접해 있다. 약 25%가 공원 및 녹지로 조성된 쾌적한 환경은 덤이다.

GS건설 박창현 분양소장은 “판교IT밸리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미래가치와 자이 브랜드 가치, 합리적 분양가 등이 장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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