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로 만든 나눔펀드로 장애인 차량 정비 지원

2013년 이후 246대 혜택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대표 구본열)이 ‘2019 드림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상반기 차량 정비 혜택을 받을 27명을 선정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과 함께 장애인이 소유한 차량을 무상으로 정비·수리해주는 사업이다.

이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나눔펀드를 재원으로 한다. 2013년 시작한 이후 누적 기부액은 6억1000만원에 달하며 지금까지 총 246대의 장애인의 차량이 개선됐다.

장애인은 이동 시 개인 차량이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차량 정비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권기준 노사파트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장애인이 수리비 걱정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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