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국 SK건설 SHE실장(가운데)이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SK건설>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SK건설이 지난 24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 주관 ‘2018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차지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 물, 삼림 등 환경정보를 분석·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CDP의 보고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이 투자 지침서로 활용할 만큼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SK건설은 비상장·자발적 부문에 참여,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시상이다.

SK건설은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한 ‘그린 프로세스’를 구축을 포함, 2008년 이후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특히 기후에 민감한 건설업 특수성을 인식, 고강도 에너지 저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전 건설 현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년 10% 이상 저감됐다.

관계자는 “SK건설은 적극적인 친환경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중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선도기업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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