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판매에서 하루 만에 1억원 매출

[위클리오늘 김국동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미니 초콜릿 ‘ABC초콜릿’을 쿠키와 결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초코 과자 ‘ABC초코쿠키’를 출시했다.

ABC초코쿠키는 ABC초콜릿에 바둑알만한 크기의 카카오 쿠키를 붙인 제품이다. 템퍼링 공정을 거친 부드러운 초콜릿 맛이 쿠키와 섞여 새로운 맛을 낸다.

또 초콜릿이 달아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단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

ABC초코쿠키는 출시 전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시식 테스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맛, 식감, 구입 의향 등 시식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6점을 획득, 5년 내 출시한 신제품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또 유통채널에서 실시한 테스트 판매에서는 하루 만에 약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성과를 나타냈다.

롯데제과는 이 제품의 연 목표 매출액을 100억 원으로 설정,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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