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제휴 본격화, 소상공인 보안 ‘이상 무’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에스원(사장 육현표)과 함께 인공지능(AI)·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진화한 ‘U+지능형CCTV’ 서비스를 선보인다.

U+지능형CCTV는 소규모 상점·매장이나 사무실 등에서 CCTV 감지·알림, 긴급 신고, 피해 보상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종합 보안 솔루션이다.

영상분석 시스템 AI는 영상 속에서 사람의 움직임을 식별해내고, 그림자나 물체의 흔들림 등으로 인한 오인식을 최소화했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고객 스마트폰으로 알림과 실시간 영상을 전달한다. 고객 스마트폰에 연동되는 U+지능형CCTV 앱으로 112·119 긴급신고와 S1 출동 요청을 지원한다.

에스원은 최단거리 매장과 인력을 통해 요청 후 20분 내 요원이 도착하는 양질의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화손해보험과 연계한 보상 서비스도 눈에 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지능형CCTV 서비스 이용 중 상해, 도난, 화재 등의 피해를 당할 시 최대 1억원을 보상하는 ‘안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LG유플러스 최순종 상무는 “사건·사고 감지 및 긴급출동, 보상까지 결합한 서비스로 소상공인이 보안 문제를 보다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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