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6개국 50여명 글로벌 파트너 참석

2019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에 참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 글로벌 파트너들과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글로벌 파트너와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9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약 일주일간 인도네시아·뉴질랜드·태국·캄보디아·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에서 하이트진로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청해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달 29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파트너 50여 명과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담당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하이트진로 제품 판매 교육 등 진로(JINRO)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주요 국가 판매 실적과 브랜드 강화 활동 사례 등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 참가자들은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을 방문해 소주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소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외에도 각 주요 상권의 오프라인 시장을 방문해 한국의 주류 시장과 문화, 마케팅 활동을 체험했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장은 “최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파트너와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해외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전세계 80여 개국에 하이트, 맥스, 참이슬, 청포도에이슬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6년 소주 세계화 선포 이후 동남아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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