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응원 캠페인’...문화체험·주거환경 개선·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지원

7일 한샘은 서울 광나루야구장에서 다원여자청소년야구단원과 한샘 이영식 사장, 정보석 다원문화복지회 이사장, 아리아리걸스 여자 연예인 야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원여자청소년야구단 창단식을 가졌다.<사진=한샘>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한샘(대표이사 최양하 )이 7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광나루야구장에서 한부모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여자청소년야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 활동은 한샘이 연중 진행하는 ‘엄마 응원 캠페인’ 중 미혼모 응원 캠페인으로, 한샘은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다원문화복지회와 손잡고 여자청소년야구단을 창단했다. 1기는 총 13명이 모집됐으며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회(대표이사 정보석)는 한부모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야구를 가르치는 것 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연예인 야구단 친선경기에 참여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샘은 여자청소년야구단 운영과 더불어 지난달 19일에는 본사 강당에서 한부모 가족 300여 명을 초청해 ‘유통령’으로 통하는 ‘캐리와 친구들’ 공연과 스티커 붙이기 등 행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한샘은 한부모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도 약정기부를 통해 긴급 양육비를 지원하고 매월 공동생활지원형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응원활동을 하고 있다.

한샘 이영식 사장은 “지난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의 모습을 보고 한샘이 더 많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며 “이번 여자청소년 야구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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